롯데하이마트가 자사 온라인 쇼피몰에서 프랑스 오디오 기업 '포칼(FOCAL)'의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폰 '베티스(BATHYS)'를 국내에서 처음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베티스는 하이파이(Hi-Fi) 제품으로, 블루투스 기능과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을 탑재했다. 하이파이는 사람이 감지 할 수 있는 주파수인 16헤르츠(Hz)부터 20킬로헤르츠(kHz)의 원음을 왜곡없이 선명하게 전달하는 음향 기기를 뜻한다. 출시 가격은 129만원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레트로(retro)가 유행하며 헤드폰이 주목받는 추세를 고려해 베티스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된 블루투스 헤드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45% 성장했다. 스피커, 이어폰 등 음향기기 품목 전체 매출액도 같은 기간 4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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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는 10월 한 달간 제품 론칭을 기념해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베티스를 99만원 행사가에 판매한다.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6%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박창현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부문장은 "가을 헤드폰 성수기 시즌을 맞아 해외 유명 브랜드의 프리미엄 헤드폰 제품을 처음 선보이게 됐다"며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은 음향기기 마니아층을 공략해 하이엔드 음향기기 중심으로 프리미엄 상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