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제주 저소득 조손가정 위탁아동 후원

저소득 조손가정 위탁아동들의 생활안정과 자립지원

디지털경제입력 :2022/10/04 11:16    수정: 2022/11/22 11:13

네오플(대표 노정환)은 제주도 내 저소득 조손가정 위탁아동들의 생활안정과 자립지원을 위해 5천만 원의 성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에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네오플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9월까지 열악한 주거공간에서 생활하는 조손가정 위탁아동들을 위해 노후화된 벽지·장판 교체, 주방 수리 등의 주거환경 개선과 학습 및 재능개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비 후원 등 폭넓은 지원을 진행한다.

지난 8월 말 네오플은 제주도 청각장애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제주도농아복지관에 안전매트 및 전자칠판, 특수교육용 소프트웨어 등 교육 물품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심정미 처장, 네오플 백무열 팀장,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양창근 관장.

앞서 제주 환경보호를 위한 동문재래시장 친환경 생분해 봉투 지원과 지역아동센터 신속항원 키트 지원,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보호대상 아동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지원, 방과 후 공부방 ‘꿈들’ 지원 등 제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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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환 네오플 대표는 “사회적 소외계층인 저소득 위탁아동들이 안정적인 생활 환경에서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후원금이 소중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네오플은 제주도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위탁아동들의 지속가능한 인프라 조성을 위해 애써 주시는 네오플과 가정위탁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며 “모금회는 앞으로도 기부자원과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연결하는 나눔플랫폼으로서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