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대표 조준희,)는 경력관리시스템 사용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민원사항을 365일 24시간 안내 가능한 AI챗봇 서비스(이하 ‘커비’)를 29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AI챗봇 ‘커비’는 ▲경력신청절차 ▲진행상태확인 ▲처리결과조회 ▲이용안내 등 기술자 신청 전반에 걸쳐 문의를 자동으로 응대하는 서비스며,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와이즈넛(인공지능 기반 챗봇 및 검색 SW 기업)의 인공지능 챗봇 구축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개발했다.
KOSA는 SW기술자 경력확인 증빙을 위한 제출서류 간소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행정정보 공동이용 확대 시행했다. 제출 서류 중 사용자의 행정정보 조회 동의를 얻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신청 가능한 서류가 8종에서 12종으로 확대된 것이다.
KOSA 정우철 실장은 “챗봇 도입 및 행정정보 공동이용 확대로 사용자의 편의 향상을 기대하며, 하반기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SW기술자 경력확인 제도를 이용하는 기술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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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기술자 경력확인 제도는 SW관련 경력, 자격, 학력 등 관리가 필요한 경력에 대해 신청하여 관리하는 제도다. SW관련 경력을 가진 자는 누구나 신청하여 경력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2008년 제도 도입 이후 약 21만 명의 기술자가 경력관리 중이며, 67만여 건의 증명서가 발급됐다. KOSA에서 발행되는 SW기술자 경력증명서는 SW업계에서 공신력 있는 증명서로 공공SW사업 입찰 뿐 아니라 최근에는 기업의 채용서류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