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듀오 '클론' 구준엽(53)·대만배우 서희원(쉬시위안·46) 부부 화보가 공개됐다.
부부는 30일 각각 인스타그램에 패션잡지 보그 대만 10월호 표지 사진을 공개했다. 보그 대만은 "20년만에 다시 만난 인연"이라며 "행복한 분위기에 젖은 서희원·구준엽 커플의 운명같은 사랑 커버"라고 설명했다. 화보 속 부부는 환하게 웃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달콤한 분위기를 풍겼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올해 3월 결혼을 발표했다. 1998년께 만나 약 1년간 교제한 사이다. 서희원은 2011년 왕소비와 결혼, 1남1녀를 뒀다.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구준엽은 지난 28일 SNS에 주얼리 브랜드 광고 영상을 게재했다. 24년 전 서희원과 처음 만났을 때 모습을 담았다. "내가 20년 동안 준비해온 사랑의 편지"라며 "내 마음속의 별, 영원한 소녀인 당신에게 바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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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시나연예에 따르면 서희원 여동생인 배우 서희제(쉬시디)는 한 행사에 참석, 언니 관련 질문을 받았다. "언니가 평소 침대에 누워서 드라마를 보거나 밥 먹는 것을 좋아한다. 지금은 형부가 있으니 응석을 부린다. 예전에는 자신의 두 발로 화장실에 잘 걸어갔는데, 이제는 '오빠~'를 부르며 혼자 움직이지 못하는 것처럼 한다. 형부는 언니를 안아서 가고 싶은 곳으로 데려다 준다. 심지어 화장실까지"라며 "언니한테 '형부에게 허리 보호대를 선물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