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기반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생태계 조성 등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은 국토교통부와 대한교통학회가 주최한 '대한교통학화 4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제10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 개막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에 해당하는 '모빌리티혁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2019년 UAM 사업화 준비에 착수했으며, 2020년 정부 주도 협의체인 'UAM 팀코리아' 창립멤버로 참여하는 등 민관협력 기반 조성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UAM 관련 민간의 준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정책지원 방안을 적극 제안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전사 UAM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해 모빌리티 혁신을 목표로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한국기상산업기술원·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국토교통부 UAM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사업 참여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국내 UAM 연구와 실증에도 적극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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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UAM 기체·운항분야 글로벌 협력사인 미국 조비에비에이션과 양사 대표 주도의 정기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UAM 실증 초기 단계부터 독보적인 연구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용식 SK텔레콤 커넥트인프라CO담당은 "SK텔레콤은 앞선 ICT 역량과 K-UAM 드림팀 컨소시엄 차원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2025년 UAM 상용화 목표를 달성하는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