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멜론뮤직어워드(MMA) 2022’ 11월26일 개최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서울 고척 스카이돔'

인터넷입력 :2022/09/29 08:35

음악 시상식 멜론뮤직어워드가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글로벌 팬들을 맞이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11월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MMA2022 Presented by 카카오뱅크’(멜론뮤직어워드)를 개최한다. 이번 MMA2022는 카카오뱅크가 메인스폰서로 참여한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멜론뮤직어워드는 뮤직플랫폼 멜론과 글로벌 엔터기업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역량을 한데 모아 아티스트와 팬이 다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3년 만에 고척돔을 다시 찾는다. 2005년 온라인에서 처음 개최된 멜론뮤직어워드는 이후 매년 멜론의 이용 데이터와 회원 투표 및 전문가 심사 등을 반영해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2009년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확대한 이후 2019년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치러졌지만 최근 2년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MMA2022 logo

올해 멜론은 아티스트가 새로운 음반을 발매할 때 멜론 앱 내 다양한 노출 구좌와 삼성역 K-POP 스퀘어 대형 LED 스크린 송출로 집중 조명하는 서비스 '멜론 스포트라이트'와 인디 명곡 발굴 프로젝트 '트랙제로' 등 음악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들을 지속해왔다. MMA2022는 이러한 멜론과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성과가 총 집결한다. 글로벌 K-POP 대표 지표인 멜론차트와 멜론 스포트라이트를 빛낸 인기 아티스트는 물론 트랙제로에 소개된 여러 인디 아티스트까지 총출동하여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여기에 멜론 핵심 이용자인 MZ세대에게 올 한해 큰 화제가 됐던 브랜드 캠페인 '세상의 모든 톱100'과 대한민국 BGM맛집 톱100 프로젝트 '핫플리'와 같이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MMA2022 관련 다양한 온라인 사전 이벤트가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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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500만 이상 유료회원의 연간 600억건에 달하는 방대한 감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DATA HUB'를 테마로 정해 MMA2022는 대한민국 대표 뮤직 어워드로 다시 한 번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회원 개개인의 음악감상 데이터를 리포트 형태로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MY RECORD'와 아티스트들이 멜론에서 거둔 놀라운 지표들을 보여주는 'Data Lab' 서비스가 11월말 MMA2022 페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제욱 멜론부문 대표는 "올해 멜론은 '멜론 스포트라이트'와 '세상의 모든 톱100'등 음악의 가치를 드높이는 여러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며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달려왔다"며 "MMA2022를 팬과 아티스트는 물론 음악산업의 이해관계자 모두가 빛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한 해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