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 16000원→한달용돈 1억3000만원…'인생역전'의 주인공은?

생활입력 :2022/09/29 08:06

온라인이슈팀

시급 1만6000원을 받다 한달 용돈으로 1억3000만원을 받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의 사연이 소개된다.

28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되는 채널S '김구라의 라떼9'는 '야 너도 할 수 있어 인생 역전!'을 주제로 한다. 지난 주에 이어 제이쓴이 특별MC로, MZ손님으로는 그룹 '럼블지'의 디디, 가윤, 바름이 함께한다.

[서울=뉴시스]'김구라의 라떼9' 예고. 2022.09.28. (사진=채널S 제공)

이날 6위에 오른 '한 달 용돈 1억3000만원인 신데렐라'의 주인공은 스페인 마드리드에 사는 조지나 로드리게스다. 어머니 홀로 생계를 책임진 탓에 어려서부터 많은 일을 해왔던 로드리게스는 2016년 명품 매장에서 근무하던 중 한 VIP 고객과 마주쳤다. 연봉 300억 원이 넘는 이 VIP 고객의 정체는 축구스타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로드리게스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 저녁 데이트 신청을 하나 로드리게스는 그를 애태우기 위해 거절한다. 이 전략이 호날두에게 통하면서 로드리게스는 9세 연상의 호날두와 연애를 시작했다. 한 달 용돈으로 무려 1억3000만원을 받으며, 77억 집과 88억 요트까지 선물받았다고. 뿐만 아니라 호날두의 연인이 되면서 소셜미디어 팔로워는 4000만 명이 됐고 잡지와 브랜드 모델로도 활동하게 됐다.

또한 로드리게스는 호날두의 다른 3명의 아이들을 친자식처럼 품기도 했다. 2017년 딸을 출산했는데 이는 호날두가 여자친구와 낳은 첫 아이라고 해 스튜디오에 놀라움을 안긴다. 지난 4월에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했지만 출산 중 아들이 사망해 호날두는 100호 골 세레머니로 아들을 애도했다. 로드리게스는 6년을 교제하며 호날두에게 아직 청혼을 받지 못했지만 호날두는 "결혼을 한다면 반드시 로드리게스랑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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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게스의 이야기를 들은 김구라는 그의 성공 비법이 "잔소리 안 하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김구라가 "결혼을 재촉할 법 한데 안 하지 않나"고 부연하자, 제이쓴은 "홍현희 씨가 저한테 잔소리를 하나도 안 한다"며 공감한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