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잇LIVE’ 첫 방송 시청자 3만9천명 몰려

방송 중 매출 4천만원 올려...월 1회 편성 예정

유통입력 :2022/09/28 10:47

머스트잇은 지난 22일 CJ온스타일과 함께 선보인 명품 라이브 커머스 ‘머스트잇LIVE’ 첫 방송이 시청자 수 3만 9천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6월 머스트잇은 CJ ENM과 파트너십을 맺고, 200억 규모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 론칭은 머스트잇의 명품 사업 전문성과 CJ온스타일의 모바일 라이브 방송 기술을 협업한 결과다.

첫 방송은 9월 22일 CJ온스타일 모바일 플랫폼에서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방송 매출은 방송 중에만 약 4천만원을 기록했으며, 종일 매출액은 국내 패션 라이브 커머스 방송 상위 2%인 1억1천만원을 올렸다. 회사는 "이날 달성한 조회수 3만 9천 회는 국내 패션 라이브 커머스 방송 상위 5%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덧붙였다.

머스트잇, CJ온스타일 ‘머스트잇LIVE’ 첫 방송 3만 9천여 명 몰렸다

첫 방송에서는 MZ세대부터 중장년층 모두 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고급 명품 브랜드부터, 컨템포러리 명품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르메르’와 ‘미우미우’, ‘프라다’ 가방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막스마라’의 코트도 판매 호조를 보였다.

앞으로 CJ온스타일은 최신 인기 명품 상품을 모아 월 1회 ‘머스트잇LIVE’를 편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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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머스트잇 단독 프로그램 공식 론칭에 앞서 지난 8월에도 CJ온스타일은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 ‘엣지쇼’에서 머스트잇과 함께 명품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방송은 조회수 6만 회와 매출 약 2천 8백만원을 기록했으며, 종일 매출액은 1억원 규모였다.

조용민 머스트잇 대표는 “머스트잇LIVE 첫 방송의 실적은 CJ에서뿐 아니라 국내 패션 라이브 방송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실적”이라며 “온라인 쇼핑으로는 직접 확인이 어려운 상품의 실물을 쇼호스트가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착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