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매체 맥루머스가 25일(현지시간) 유명 IT 유튜버 테크렉스(TechRax)가 공개한 애플워치 울트라 내구성 영상을 보도했다. (▶자세히 보기 https://bit.ly/3LGVToU)
애플이 지난 7일 공개한 애플워치 울트라는 극한 스포츠를 즐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워치로, 49mm 티타늄 케이스에 평평한 전면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테크렉스는 우선 약 1.2m 높이에서 애플워치 울트라를 떨어뜨리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티타늄 케이스 옆에 움푹 들어간 곳을 제외하고는 흠집이 나지 않았다.
이후 뾰족한 못이 가득한 병에 애플워치 울트라를 넣고 흔들었으나, 눈에 띄는 큰 흠집은 나지 않았다.
테크렉스는 망치로 제품을 내려치는 테스트도 진행했다. 망치로 애플워치 울트라의 사파이어 크리스탈 디스플레이의 내구성을 테스트했는데, 망치로 몇 번 내리쳐도 애플워치 울트라는 멀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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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더 세게 여러 번 망치로 치자 애플워치 보다 테이블이 먼저 부서지기 시작했다. 이후 망치로 오랫동안 내리치고 나서야 애플워치는 켜지지 않았다. 유리는 멀쩡한 상태였으나 내부 부품이 손상된 것으로 보인다.
맥루머스는 해당 테스트에 대해 애플워치 울트라의 일반적인 이용 사례를 테스트한 것은 아니지만, 사파이어 크리스탈 디스플레이의 내구성에 대해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