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최근 돈 쓸어담는 중…조카 돌에 500만원"

생활입력 :2022/09/22 15:57

온라인이슈팀

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가 조카 사랑 면모를 뽐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에서는 '라디오스타'는 '난 가끔 갬성을 흘린다…' 특집으로 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쿠기·배우 이장우·민우혁이 함께했다.

[서울=뉴시스] '라디오스타' 쌈디. 2022.09.22. (사진=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이날 MC 김국진은 "쌈디가 '라스'에 4년 만에 재출연했다. 요즘 부쩍 바쁘다더라"고 하자 쌈디는 "코로나19가 많이 풀리면서 공연이 다시 시작됐다. 각종 페스티벌이랑 대학 축제를 뛰고 있어 돈을 쓸어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또 쌈디는 조카 채채에 대해 "남동생의 딸 조카 채채한테 용돈을 많이 준다. 결국 마지막은 부모한테 가도 몇 백씩 주고 그런다"고 말하자 모두가 놀라워 했다. 이어 "채채 돌 때 500만 원을 줬다. 그러더니 동생 부부가 눈 돌아갔었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쌈디가 '나 혼자 산다'에 채채를 공개한 것을 언급하며 "너무 귀엽고 이쁜 걸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같이 출연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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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후 채채가 기저귀랑 아이스크림 모델로 활동해 어떻게 보면 제가 채채 덕분에 돈을 벌게 됐다. 근데 그 돈으로 사고 싶은 거 사기가 좀 그렇더라. 그래서 1억 받은 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너무 뜻깊었다"고 전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