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버드 신작 갓삼국, 정식 서비스 돌입

삼국지 소재 찐삼국 차기작

디지털경제입력 :2022/09/21 16:13

아이스버드 게임즈(IceBird Games)는 삼국지 소재 모바일 RPG ‘갓삼국’을 주요 앱 마켓과 PC 플랫폼을 통해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갓삼국은 아이스버드 게임즈에서 지난 2020년 선보인 찐삼국의 정식 차기작이다. 이 게임은 인기 드라마 ‘풍기낙양’과 ‘장안십이진’을 집필한 작가 ‘마보융’이 스토리를 집필하고, ‘고스트 오브 쓰시마’로 유명한 작곡가 우메바야시 시게루가 BGM 분야를 맡은 신작이기도 하다. 

갓삼국의 시나리오를 총괄한 마보융 작가의 구상에 따라 유저들은 ‘황건적의 난’으로 시작해 유선과 조비 등이 각 국가를 통치하던 230년대 삼국 후한 말기까지 2세대에 걸쳐 방대하게 구성된 역사적 세계관과 유명한 영웅호걸들의 시각으로 묘사된 새로운 삼국지 월드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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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삼국.

특히 삼국지를 대표하는 유명 영웅과 함께 영웅들의 후손인 2세대 영웅 호걸도 대거 등장한다. 여포의 딸인 여령기와 관우의 여식 관은병, 장비의 딸 장성채, 마초의 여동생 마운록, 그리고 문학, 음악, 서법(書法)에 능해 조조가 존경한 여성으로 불렸던 채문희 등이 대표적이다. 

아이스버드 게임즈 관계자는 “갓삼국은 하반기에 출시되는 삼국지 라인업 중 유저들에게 매력을 선사할 다양한 특색들을 고루 갖추고 있어 삼국지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을 수 있다”라며 “삼국지 마니아층이 아니더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BM 또한 무제한 뽑기를 활용해 원하는 무장을 손쉽게 영입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처럼 게임성에 자신감을 갖고 명품 배우 이정재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영입해 TVC 광고 및 다양한 채널을 통해 게임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계획 중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