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버드 게임즈(IceBird Games)는 모바일 RPG ‘갓삼국’의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 일정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전 다운로드는 내일(20일)부터다. 이어 정식 서비스는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갓삼국은 아이스버드 게임즈에서 지난 2020년 선보인 찐삼국의 정식 차기작이다. 인기 드라마 ‘풍기낙양’과 ‘장안십이진’을 집필한 작가 ‘마보융’이 스토리를 집필하고, ‘고스트 오브 쓰시마’로 유명한 작곡가 ‘우메바야시 시게루’가 BGM 분야를 담당하며 게임의 무대인 삼국지 세계관을 구현했다.

이 게임은 최근 사전예약 신청자 수 100만 명을 정식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클래식 게임 마니아층, 신규 RPG를 찾고 있는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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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타이틀명으로 활용한 ‘갓’이라는 이명에 부응하고자 현지화에도 공을 기울였다. 대표적으로 ‘오징어 게임’ 속 목소리 주인공인 전영수 성우가 갓삼국 튜토리얼과 마초의 여동생이자 스토리 진행에 주요 캐릭터로 자리할 ‘마운록’의 인게임 더빙에 참여해 전체적인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 게임의 사전 예약에 참여하면 보물지도와 원보 200개, 원하는 무장이 나올 때까지 계속 뽑기를 이어 나갈 수 있는 ‘뽑기 호부’ 2개 등 3만 원 이상의 값어치를 지닌 아이템을 지급하며, 별도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5와 최신형 갤럭시 스마트폰, 제네시스 승용차를 선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