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인 래퍼 그리(김동현·24)가 자신보다 스물세살 어린 여동생의 생일을 축하했다.
그리는 19일 인스타그램에 "안녕 동생!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그리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동생의 손을 쥔 채 미소 짓고 있다
김구라는 2020년 12세 연하의 아내와 함께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를 했다. 재혼 1년 만이자 쉰한살인 지난해 9월 득녀했다. 그리는 김구라가 전 부인과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다.
관련기사
- '신당역 살인사건' 피의자 신상공개…31세 전주환2022.09.19
- 장영란 "남편 ♥한창, 내가 바람날까 밤잠 못 이뤄"2022.09.19
- 난마돌, 부산 접근...시속 122㎞ 강풍에 109㎜ 폭우2022.09.19
- 양쪽 팔에 하나씩…독감·코로나 백신 동시접종 가능2022.09.19
그리는 뒤늦은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지난 6월 방송에서 "아직 동생을 못 안아봤다. 내가 안으면 미끄러질 것 같았다. 동생이 3~4세 정도 되면 안아주고 싶다"고 했다. 또 그리는 새 엄마의 호칭에 대해선 "50~60세 넘어서도 계속 누나라고 부를 순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