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대한민국이 선도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ICT 우수기업들의 혁신과 성공의 경험을 공유하고, 또 다른 이들에게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박재문 한국정보통신방송대연합(ICT대연합) 사무총장은 16일 오후 서울 코엑스B홀에서 열린 ‘디지털 혁신 컨퍼런스 2022’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ICT 우수기업들을 소개하고 그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ICT대연합은 그동안 ICT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 생태계 육성, 디지털 전환 촉진 등 ICT 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디지털 혁신 컨퍼런스’에서 ICT기술개발과 융합, 활용에 있어서 성과를 낸 우수기업들의 사례가 공유됐고, 같은 공간에 마련된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2’에는 이들 기업들의 상품, 서비스가 전시됐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총 6곳이 기업들이 나섰는데 디지털 혁신 IT전문기업 ‘솔리데오시스템즈’가 빅데이터와 메타버스 기술을 통한 디지털 혁신 플랫폼 사례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으로부터 최상등급 PssS 솔루션을 획득한 ‘인프라닉스’는 PssS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융합 기술을, 디지털 토탈서비스 기업인 ‘VTW’는 효과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방안으로 로우 코드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 사례를 소개해 청중의 눈길을 끌었다.
또 보안 솔루션 기업 ‘에버스핀’은 다이내믹 해킹 방어 기술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혁신 사례를, 보안 반도체 전문기업 ‘네오와인’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 반도체를 기반으로 한 보안 반도체 기술을,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샘코퍼레이션’은 자동 동영상 제작 폴랫폼 스토리 크리에이터를 선보이며 콘텐츠 산업에서 스토리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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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ICT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듣기 위해 찾아온 청중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이들 기업들의 발표에 귀를 기울였다.
박재문 사무총장은 “그동안 ICT대연합은 대한민국의 핵심 주역이 될 IT기업들과 전문 인력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러한 기업들이 배출되고 성장할 때 우리나라가 디지털 대전환의 선도국가로 빠르게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