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규제샌드박스 궁금?...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에 상담부스 마련

NIPA, 9월 15일부터 16일 코엑스 B홀 상담부스 운영

디지털경제입력 :2022/09/15 17:55    수정: 2022/09/16 08:57

ICT 규제샌드박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줄 자리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는 오늘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 2022' 전시장 내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지디넷코리아가 주관한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 2022'은 오늘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해당 행사는 지난 2019년 처음 열린 이후 ICT 각 분야 선도 기업이 다양한 우수 모범 사례 및 미래 최신 기술을 제시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종합 박람회로 자리잡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는 오늘부터 16일까지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 2022' 전시장 내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상담부스(F122) 운영을 통해 기업들에게 ICT규제샌드박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준다는 계획이다. 기업별 상담시간은 30분씩 배정되며, 상담 신청자에게는 모바일 초청장을 발송한다.

상담 주요 내용은 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 전반이다. 특히 ICT 신기술·서비스 관련 규제 제도 및 이용 대상 여부 등도 상담해 준다. 상담부스를 찾은 행사 참관객은 ICT샌드박스 관련 소개 자료와 사례집 등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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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규제샌드박스는 사업자가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일정 조건하에서 시장에 우선 출시해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다. 특히 기업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즉시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임시허가', 규제유무를 부처가 확인해 기업에게 알려주는 '신속확인'을 운영하는 중이다.

ICT샌드박스 공식홈페이지에는 임시허가 및 실증특례 승인사례도 공개하고 있다. 임시허가 사례로는 '인공지능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성인인증 서비스',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서비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PASS앱과 계좌인증 활용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 서비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