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메타버스,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디지털헬스케어 등 정보통신기술(ICT)업계를 선도하는 트렌드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4회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에 여야 국회의원과 공공기관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찾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디넷코리아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엽합, SaaS추진협의회,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DHAF) 등이 주관한 제4회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이 15일 오전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 등 인사들은 개막식과 시상식이 끝난 뒤 전시부스를 둘러본 뒤 AI, 클라우드, 로봇 등 기술 연구 관계 기관과 기업인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들은 ▲미소정보기술 ▲히포티앤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서울특별시 AI양재허브 ▲디지코KT ▲가상 캐릭터 개발사 스콘 ▲AI플랫폼 개발사 몬드리안 ▲더존비즈온 ▲티맥스소프트 ▲베스핀글로벌 등 기관, 기업 부스를 돌며 각사의 핵심 기술을 소개받고 체험했다.
변재일 의원은 서울시 AI양재허브 플립션 부스에서 가상 얼굴 바꾸기를 체험한 뒤 “동영상으로도 가능하냐”며 “동영상을 만들어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말했다. 박성중 의원은 “(변환이) 아주 빠르다”며 호평했다.
이들은 디지코 KT 부스에서 AI휴먼키오스크, AI서빙로봇, 메타라운지, 리프레싱존 등도 살펴봤다. 변 의원은 리프레싱존에서 “상용화가 됐느냐”, “가격이 얼마나 되냐” 등 질문을 던지며 관심을 보였다.
변 의원은 또 더존비즈온 부스를 방문해 데이터 플랫폼 관련 설명을 들으며 “새로운 기술이 계속 나와야 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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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는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 큰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덴마크는 인구 500만의 작은 나라지만 개인식별번호에 의료정보를 포함해 건강을 추적하고 확인하고 있다”면서 “16개 스마트병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한국과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