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이 프리미엄 패션 자체 브랜드(PB) ‘쏘울(SO,WOOL)’의 새로운 모델로 ‘한혜진’을 내세워 가을겨울(FW)신상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GS샵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쇼미더트렌드’ 방송을 통해 쏘울 FW신상품인 ‘울100 스누피 풀오버’, ‘울100 스누피 후드 풀오버’, ‘울100 스누피 카디건’ 등 3종을 판매한다.
쏘울은 울, 캐시미어, 알파카, 폴란드 구스 등과 같은 최고급 소재를 내세우며 차별화에 성공한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다. 홈쇼핑 패션의 고급화를 주도한 브랜드답게 12년 론칭 이후 총 주문액이 약 5천억원에 달한다.
쏘울은 올해 글로벌 캐릭터 ‘스누피’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브랜드에 신선함을 더하고 소재는 작년 FW시즌부터 협업해 온 삼성물산(옛 제일모직) ‘울’을 사용해 품질과 신뢰를 높였다. GS샵은 "특히 올해는 모델 한혜진을 발탁, 한혜진의 프로페셔널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최고의 소재를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쏘울의 가치를 잘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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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GS샵은 17일 오전 9시 30분 ‘더컬렉션(The Collection)’에서 ‘스테파넬(STEFANEL)’ FW신상품도 선보인다. 스테파넬은 고급 소재와 다채로운 색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다. 이는 디자이너 브랜드와 함께 GS샵 패션 전략의 한 축인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올해부터 GS샵이 단독 전개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메리노 울100 컬렉션’과 ‘스트라이프 캐시 니트’ 등을 판매한다.
GS샵 박정은 OwnBrand팀장은 “쏘울은 ‘최고의 소재를 정제된 디자인에 담다’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10년 이상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올해는 특히 쏘울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프리미엄 소재 니트와 구스다운을 다양한 라인업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고객들이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