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빅데이터, AI 등 관련 분야 재직자와 전공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 동안 '빅데이터 활용 마이스터 로봇화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초적인 로봇 활용 기술 습득을 위한 강의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돼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교육 과정은 '빅데이터 활용 마이스터 로봇화 기초'와 '빅데이터 활용 마이스터 로봇화 데이터 취득' 2개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지난 7월에는 마이스터 및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개념 이해와 이를 적용한 사례 소개를 중심으로 하는 '빅데이터 활용 마이스터 로봇화 기초' 과정이 온라인 진행됐다. 이 과정은 ▲스마트 팩토리 개요 및 사례 ▲스마트 팩토리 핵심 적용 기술 ▲마이스터 로봇화에 관련된 내용을 총 47명의 교육생이 이수했다.
지난 8월에는 정치, 경제, 사회 등 전 산업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데이터 활용 이해도 제고를 목표로 '빅데이터 활용 마이스터 로봇화 데이터 취득 과정'이 개설됐다. 총 35명 교육생이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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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교육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빅데이터 활용 마이스터 로봇화 기초 과정은 93점, 빅데이터 활용 마이스터 로봇화 데이터 취득 과정은 91점으로 현업 실무 활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향후에도 현 디지털 시대에서 요구하는 마이스터 로봇화 확산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교육 참석자의 개선 의견 수렴을 토대로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