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X 가상인간 웨이드, 지드래곤 패션 브랜드와 파트너십 체결

'피스마이너스원'과 협업 예정

인터넷입력 :2022/09/13 10:10

디지털 지식재산권(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는 자사 가상인간 WADE(웨이드)가 지드래곤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파트너십이 지난해 웨이드가 ‘피스마이너스원 X 나이키 권도 1 F&F 스페셜 슈박스’ 캠페인에 참여했던 것에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회사는 오는 15일(PST 기준) 선보일 ‘WADE Friends & Family(WADE F&F)’ 관련 협업도 준비 중이다.

회사는 "그동안 서브컬쳐 씬에서 존재감을 키워온 웨이드가 글로벌 대세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만나 디지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협업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며 "주류의 가치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성을 수용하며 인기를 모은 웨이드가 패션을 통한 자유로움을 지향하는 피스마이너스원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조화를 이루면서, 틀에서 벗어난 차별화된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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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피스마이너스원은 지드래곤이 2016년 설립한 브랜드로, 아이코닉하고 트렌디한 감성의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전세계 스트릿 패션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IPX 관계자는 “메타버스 공간과 패션 분야에서 각각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웨이드와 피스마이너스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크리에이티브한 역대급 협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웨이드는 주류 또는 서브 컬쳐 분야에 구애받지 않고, 활동 영역을 대체불가능토큰(NFT) 분야까지 확장, 탈중앙화된 공간에서 장르와 경계를 초월한 다양한 활동으로 다양성의 가치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IP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