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적 가스행사인 가스텍에서 미래 친환경기술과 최첨단 디지털기술을 잇달아 선보였다.
현대중공업그룹은 5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가스텍 2022’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0주년을 맞게 된 가스텍은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 저탄소 등 가스분야 세계최대 전시회로, 전 세계 60개국 750개 기업, 3만8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현대중공업그룹은 HD현대 정기선 사장 등 최고경영진을 비롯해 영업과 연구, 엔지니어링 분야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6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LNG선, LPG선 등의 모델을 전시하고 최첨단 기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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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에는 ‘미래를 위한 보다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솔루션(The Greener and Smarter Solutions for Future)’을 주제로 기술세미나(현대중공업그룹 테크포럼)를 연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기간 미래선박 분야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친환경·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을 선두에서 이끌어 나가 상용화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