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은 추석 전 약 30여 곳에 달하는 파트너사에 선금을 조기지급 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4세대 나이스 인프라 구축(2단계)’ 사업은 사업금액 1천121억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전국 20개 기관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DR시스템 구축이 주요 과업이다.
KERIS는 반도체 및 환율 상승에 따른 어려운 경제적 상황을 고려, 각 제조사 및 공급사들이 금융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선금 지급에 대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사업금액의 약 60%에 달하는 선금을 서둘러 지급할 예정이다.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 역시 파트너사에 선금 조기지급을 결정, 발주기관과 상생협력에 보조를 맞출 계획이다.
아이티센그룹 이세희 사장(DX BU장)은 “정부의 본격적인 디지털 뉴딜사업과 코로나 19로 비대면에 대한 요구가 사회 전반에 커지면서 디지털 전환에 기반한 대형 공공SW 사업이 대거 발주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자금 여력이 없는 기업의 경우 프로젝트 진행에 고충을 겪고 있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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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4세대 나이스 인프라 구축(2단계)사업’ 또한 1,100억대의 대형사업으로 발주기관인 KERIS의 신속한 행정 절차와 선금지급 덕분에 선금 지급을 빨리 할 수 있게 되어 파트너사의 원활한 사업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상생 가능한 공공SW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부기관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적극 협력하는 동시에 IT서비스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에 관심을 계속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