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ESG위원회와 문화금융‥레그테크 등 2개 분과 신설했다.
5일 핀테크산업협회는 지난 달 31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사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ESG위원회를 통해 업권 공동의 ESG 활동 과제를 개발·운영하고, 회원사 임직원 대상으로 실질적인 ESG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신설한 문화금융 분과는 문화・예술과 관련된 금융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들로 구성되며, 레그테크 분과는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해 준법 감시 등 규제 준수 업무를 효율화하는 혁신 기술을 다루거나 도입하려는 핀테크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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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내 상설분과는 ▲지급결제 ▲자산관리 ▲금융투자 ▲블록체인 ▲인슈어테크 ▲보안 인증 ▲소액 해외 송금 ▲크라우드펀딩 ▲P2P금융 ▲문화금융 ▲레그테크 등 총 11개가 운영된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이근주 회장은 “업권 차원의 ESG 실천 노력과 핀테크 산업의 다양성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회원사들의 의견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역동적인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