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테크 라이프 2022'에서 폴더블 PC '씽크패드 X1 폴드 2세대' 등 올 4분기 이후 출시할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씽크패드 X1 폴드 2세대는 2020년 출시된 1세대 제품 대비 성능을 강화했다. 프로세서는 인텔 12세대 코어 i7 U로, 메모리는 LPDDR5 12GB로 업데이트했다.
OLED 화면 대각선 길이는 펼치면 16인치, 접거나 노트북 모드로 펼치면 12인치이며 자석으로 장착되는 키보드에는 햅틱 터치패드와 트랙포인트, 지문인식 센서를 모두 내장했다.
메모리는 최대 32GB까지, 저장장치(SSD)는 최대 1TB까지 선택가능하며 그래파이트 시트와 구리 히트파이프로 열을 분산하는 팬리스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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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커버와 스피커 인클로저, 전원공급장치에는 페트병 등 재활용 플라스틱을 이용했고 외부 포장은 대나무와 사탕수수 소재 등을 적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오는 4분기부터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레노버는 이날 씽크패드 X1 폴드 2세대 이외에 디스플레이와 프로세서를 업그레이드한 레노버탭 P11·P11 프로 2세대, 4K(3840×2160 화소) 해상도에 HDR400을 지원하는 고성능 게임용 모니터인 리전 Y32p-30 등도 함께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