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H2 MEET서 다양한 수소상용차 공개

수소전기경찰버스·수소전기청소차 출품…"수소상용차 대중화 위해 노력"

카테크입력 :2022/08/31 14:48

현대자동차 수소전기경찰버스와 수소전기청소차(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수소전기경찰버스와 수소전기청소차(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수소산업 전시회에서 다양한 수소상용차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열리는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 2022'에 참가, 다양한 수소상용차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H2 MEET는 2020년 출범한 수소산업 전시회다. 올해에는 16개국 240개 수소 관련 기업·기관이 참가해 수소모빌리티와 수소생산·저장·운송 관련 제품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수소사회를 구체화할 수소전기경찰버스와 수소전기청소차 등을 출품했다. 

수소전기경찰버스는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실증을 거쳐 본격적인 보급을 추진하기 위한 양산형 모델이다. 내부에는 수소연료전지 두 개로 구성된 180kw급 연료전지스택이 들어가 있으며, 완전충전 주행거리 550km를 제공한다. 

승차정원은 29명이다. 경찰 임무 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적재할 수 있도록 실내 후방에 별도의 화물실을 마련, 활용도도 높다. 

현대자동차 수소전기경찰버스(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청소차(사진=현대자동차)

엑시언트 기반 수소전기청소차는 수소연료전지 두 개로 구성된 180kw급 연료전지스택을 탑재해 완전충전 주행거리 400km를 이동할 수 있다. 쓰레기 부피를 줄이기 위한 고밀도 압착 장치가 설치돼 있고, 쓰레기를 수평으로 배출할 수 있는 기능도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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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향후 실 거주 지역 위주로 수소전기청소차 실증 운행을 진행하며, 기술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판매는 내년부터 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상용차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외 정부·지자체 등과 협력해 수소 생태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