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IT 리뷰 유튜버 제리릭에브리띵(JerryRigEverything)이 삼성 갤럭시Z폴드4의 내구성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고 톰스가이드 등 외신들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약 9분 가량의 영상에는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4를 칼로 긁고 흙을 뿌리고 온 힘을 다해 구부리는 등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보기 https://bit.ly/3AA7IIr)
제리릭에브리띵은 갤럭시Z폴드4가 극한의 내구성 테스트에서 살아남았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장점은 갤럭시Z폴드4의 힌지에 흙이 들어가도 문제없이 작동했다는 점이다. 또, 화면을 칼로 긁고 먼지가 엄청 쌓여 있어도 지문을 빠르게 등록하고 인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전작인 갤럭시Z폴드3와 비교해 내구성이 크게 높아지지 않았다는 평가다. 작년에 제리릭에브리띵은 갤럭시Z폴드3의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며, 전작보다 약 80% 강한 내구성을 보여줬다고 밝힌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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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갤럭시Z폴드 3가 내구성이 강한 제품이었기 때문에, 전작과 내구성이 같다는 것은 여전히 인상적이긴 하다.
또, 제리릭에브리띵의 내구성 테스트가 폴더블폰의 전체적인 내구성을 나타내는 유일한 지표는 아닌 점도 고려할 부분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