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5% 확진됐다…신규확진 10만3961명 유행 진정세

감염재생산지수 9주 만에 1이하…추석 계기 BA.5 확산 우려도

헬스케어입력 :2022/08/31 10:32

3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여 명을 기록하며 유행 진정세가 뚜렷하다. 그렇지만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인구 대거 이동에 따른 BA.5 변이 확산 우려도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역사회 10만3천503명, 해외유입 사례 458명 등 총 10만3천96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분포를 보면 수도권이 4만6천978명(45.4%), 비수도권 5만6천525명(54.6%) 등으로 나타났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천324만6천39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국민의 45.0%에 해당하는 수치다. 감염재생산지수도 0.98로, 9주 만에 1이하로 떨어졌다.

사진=NIAID

비록 유행 확산이 진정세로 전환되고 있지만, 추석 명절 기간 동안 BA.5 변이 재확산 가능성도 존재한다. 때문에 정부는 요양병원·시설의 접촉 면회를 금지를 비롯해 경기·경남·전남 지역 고속도로 9개 휴게소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명절 기간 동안 원스톱 진료기관도 전국에 4천900여개소가 당번약국도 함께 운영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감염재생산지수는 0.98로 9주 만에 1 이하로 떨어졌다”며 “이번 6차 유행은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국민들께서 일상을 충분히 유지하는 가운데 확산세가 진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향을 방문하기 전 가급적 백신을 접종하고, 방문 중에는 되도록 짧게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날 신규 사망자는 7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천764명이며 치명률은 0.12%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69명이며 입원환자는 321명으로 나타났다. 또 신규 재택치료자 10만5천407명 등 전체 재택치료자 수는 총 52만5천2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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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위한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177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전국에 운영 중인 호흡기환자진료센터 1만3천845개소 가운데 진료·검사·처방·치료를 함께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37개소다.

관련해 현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7천581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8.6% ▲준-중증병상 50.4% ▲중등증병상 37.9% ▲생활치료센터 15.5%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