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SC’ 조명

환자 삶 개선 ‘게임체인저’로 보도

헬스케어입력 :2022/08/29 10:39

영국 주요 일간지인 데일리 익스프레스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램시마SC(인플릭시맙)’을 소개하는 보도를 냈다.

해당 매체는 램시마SC를 처방받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와 위장병 전문의의 인터뷰를 통해 램시마SC가 질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면서 환자의 삶을 어떻게 개선시켰는지를 전했다. 

램시마SC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보도에 따르면, 인플릭시맙 정맥주사로 치료받던 한 환자는 대학생이 되면서 6주에서 8주마다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치료 방식이 일상 생활의 큰 제한으로 작용했다.

이후 환자는 로열 리버풀 병원에서 2주에 한 번씩 자가투여가 가능한 램시마SC를 처방받았고,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일상적인 삶을 누리게 됐다. 매체는 램시마SC가 환자에게 있어 ‘게임체인저(game-changer)’로 작용했다고 묘사했다.

로열 리버풀 병원 소속 필립 스미스 위장병 전문의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램시마SC를 투여한 환자들은 모니터링 앱을 통해 환자 스스로 증상을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의사는 앱을 통해 24시간 환자 상태를 체크하면서 더욱 효율적으로 질병을 관리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램시마SC가 영국에 처음 출시된 이후 2020년 현지시장 점유율은 38%에서 올해 1분기 58%로 늘어났다. 회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병원 방문 없이 집에서 간편하게 자가투여 할 수 있는 치료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어 램시마SC 처방은 앞으로도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그간 회사의 인식 개선 활동을 바탕으로 램시마SC 처방이 유럽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회사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