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기업 7천여곳 추가 모집

다음달 14일 접수 마감...화상회의·재택근무·네트워크 및 보안 등 3종 솔루션 구입 지원

중기/스타트업입력 :2022/08/24 16:10    수정: 2022/08/24 16:12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5일부터 2022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수요기업 7천 곳 내외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화상회의 △재택근무(협업 Tool) △네트워크와 보안 솔루션 등 3개 분야의 비대면 서비스 이용에 들어가는 비용을 400만원(자부담 30% 포함, 부가세 별도) 한도의 바우처(이용권)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3월 1차 사업 모집공고를 통해 중소벤처기업 1만개사 내외를 선정,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모집하는 기업 수는 7천개사 내외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이후에는 서비스 활용계획 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이 확정되고, 최종 선정된 기업은 310개 비대면 공급기업이 제공하는 526개 비대면 서비스를 4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중기부는 이번 추가 모집에서 신청 대상과 사업절차를 일부 개선했다.

우선 고용원이 없는 중소벤처기업도 화상회의, 고객관리 시스템 등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1인 사업자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신청대상을 확대했다. 또, 생업에 바쁘고 문서 작업에 서투른 영세 중소기업도 사업 신청이 용이하도록 서비스 활용계획 작성 분량을 축소(최대 1400→800자)해 부담을 줄였다.

모집 마감은 다음달 14일 오후 4시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은 케이(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플랫폼 누리집(www.k-vouche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케이(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플랫폼 누리집(www.k-voucher.kr)이나 기업마당 누리집(www.bizinfo.go.kr)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