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디지털 일자리 1천 개 창출 프로젝트 시작

경력보유여성·중장년 대상 디지털 교육 실시·일자리 연계

헬스케어입력 :2022/08/23 10:29    수정: 2022/08/23 10:47

국민연금공단이 연금공단 사내벤처와 신한은행, 스타트업 이지태스크 등과 함께 ‘디지털 일자리 1천 개 창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민관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경력보유여성과 중·장년을 대상으로 매월 100명씩 총 1천명을 선발해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고, 인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벤처기업과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국민연금공단 전주 본원(사진=김양균 기자)

연금공단 사내벤처인 ‘디지털 리터러시 연구소’는 사업 기획과 교육을 맡는다. 신한은행은 희망자 모집과 홍보를, 이지테스크는 일자리 플랫폼 운영을 통한 일자리 매칭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프로젝트가 취업 취약계층에게는 디지털 교육과 일자리를, 스타트업에게는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민간기업과의 협력·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