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계열사 다날에프엔비(대표 박경철)는 아론29와 음료 및 디저트 상품 유통망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커피 전문점 '달콤'의 커피·음료와 생과일 찹쌀떡 브랜드 ‘모찌이야기’의 디저트를 제공하는 콜라보레이션 로드샵을 열 계획이다. 현재 서울의 대표 상권인 대치동, 가로수길, 용산 개점을 확정했다.
양사는 달콤의 강점인 비쥬얼과 컬러감에 모찌이야기의 달콤하고 쫀득한 생과일 찹쌀떡이 만나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날에프엔비 관계자는 “이번 MOU는 단순히 두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을 넘어 무한경쟁 시대의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상생 파트너 관계가 구축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양사 디저트 사업을 넓히고, 고객 접점을 강화하는 등 상호 간 좋은 시너지를 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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