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 '마리끌레르' 29주년 기념 NFT 판매

인공지능 기업 알체라와 네이버 자회사인 스노우의 합작 조인트벤처(VC) 팔라는 글로벌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와 대체불가토큰(NFT)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팔라는 마리끌레르와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주최하는 NFT 아트페어 '키아프 플러스'에서 첫 NFT 발행을 위해 협업한다. 팔라는 자체 NFT 마켓 '팔라스퀘어'를 통해 NFT 발행부터 2차 거래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마리끌레르는 창간 29주년을 기념해 자유로운 방식의 스케치와 문구, 그림을 청자 항아리에 접목하는 도예가 연호경과 협업한 29개의 NFT를 미디어월을 통해 전시한다. 마리끌레르 부스 방문자에게는 2천900개의 티켓 NFT를 증정한다. 해당 티켓 NFT를 보유하면 다음달 중 추첨을 통해 연호경 작가와 콜라보한 NFT를 증정받을 수 있다.

제이슨 표 팔라 대표는 “글로벌 매거진 마리끌레르와의 협업을 통해 키아프 플러스에 마리끌레르만의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NFT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NFT 자체만으로도 즐거운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진입 장벽을 낮추고, 생태계를 확장해나가는데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