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지갑 개발 기업 헥슬란트(대표 노진우)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상자산사업자의 자격 요건 중 하나인 ISMS 인증은 기업이 구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심사하는 제도다. 첫 인증 후 3년간 유효하며 KISA는 인증을 취득한 기업에 대해 매년 정보보호 관리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 검증한다. 사후 심사는 세부 점검 항목 290개 항목에 대해 적합성 평가가 인정돼야 유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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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우 헥슬란트 대표는 “높은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 체계는 기술만큼 중요한 부분"이라며 “신뢰있는 비즈니스 도입을 위해 헥슬란트는 고객이 중요 정보와 자산 보호에 대한 걱정 없이 옥텟을 활용해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도록 정보보안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ISMS 서포트'를 통해 고객사의 예비인증 이후 본 인증, 자금세탁방지(AML), 이상거래탐지(FDS) 구축에 필요한 준비 요건 등도 도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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