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과 LS 일렉트릭은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력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전력설비 상태 원격감시 디지털 신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사는 ▲ 고객 전력설비 원격감시 디지털 신서비스 사업모델 개발 ▲ 노후·취약 고압아파트 대상 신서비스 기술 검증 사업 시행 ▲ 전력계량 데이터 및 수전설비 전력데이터 공유, 기술 교류 협력 등을 진행한다.
![](https://image.zdnet.co.kr/2022/08/19/4315836e4ae79d992c8aad66d3da86c9.jpg)
한전 측은 자사의 전력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LS 일렉트릭의 스마트 전력, 자동화 솔루션 개발 역량을 결합해 전력설비에서 발생하는 정전 예방과 공공의 안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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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이번 LS 일렉트릭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 전력설비에 설치된 차단기 등 주요 설비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정전 예방 등 관련 신서비스를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송호승 한전 디지털변환처장은 “한전의 전력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LS 일렉트릭의 스마트 에너지 기술 역량을 결집하여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하고, 전력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신서비스 개발이 활성화되도록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