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7만8574명...위중증 환자 470명

사망 61명...입원환자 705명

헬스케어입력 :2022/08/18 09:48    수정: 2022/08/18 09:49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7만8천57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지역사회 확진자는 17만7천941명, 해외유입 사례 633명 등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분포는 수도권이 7만9천815명(44.9%), 비수도권 9만8천126명(55.1%) 등으로 나타났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해외유입 5만3천537명을 포함해 2천186만1천296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이 증가한 470명이다. 위중증 환자 가운데 60세 이상은 404명(86.0%)이다. 입원환자는 705명으로 확인됐다.

사진=세계보건기구(WHO)

신규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이 늘어난 6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천813명이며 치명률은 0.12%다. 관련해 이달 2주차에 보고된 사망자 330명 가운데 50세 이상은 316명(95.8%)에 달했다. 이들 가운데 미접종자나 1차접종자의 수는 105명(33.2%)이다.

관련해 방대본은 4차접종을 마쳤을 때 사망 위험은 미접종군에 비해 96.3%, 2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80.0%, 3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75.0% 감소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 17만7천979명을 포함해 현재 전체 재택치료자 수는 70만1천663명이다. 재택치료자가 활용할 수 있는 24시간 운영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에 17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천770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함께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9천981개소가 운영 중이다.

현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7천305병상으로,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45.4% ▲준-중증병상 60.5% ▲중등증병상 43.8% ▲생활치료센터 19.8%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