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솔라, '페이스테이션' 크로스플랫폼 지원한다

국가, 플랫폼, 모바일 기기 구분 없는 결제 지원 강화

디지털경제입력 :2022/08/16 15:15

글로벌 게임 결제 전문 기업 엑솔라는 페이 스테이션의 새 버전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새 버전은 게임사의 브랜딩이 가능한 크로스플랫폼 결제 기능이 추가된 게 핵심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엑솔라의 페이 스테이션은 이미 전 세계 200개 국가의 1천개 이상의 개발사가 활용하고 있어 신뢰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페이 스테이션은 다양한 국가, 플랫폼, 모바일 기기에서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어서 결제 거래를 빠르고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이 같은 강점은 게임사의 수익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국내 포함 글로벌 주요 게임사들이 엑솔라와 손을 잡고 있는 이유다. 

엑솔라 페이 스테이션.

또한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직관적이고 간단한 모바일 기기 결제를 지원한다. 결제 솔루션은 이용자의 니즈를 충족하고, 여러 플랫폼과 기기에 적합해야 한다는 회사 측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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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엑솔라 페이 스테이션은 모바일 게임에 '적응형' 결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각 게임사는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결제 기기 혹은 방법에 상관없이 다양한 결제 환경을 여러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다.

엑솔라의 안톤 젤레닌 본부장(글로벌 결제 부문)은 "플랫폼과 상관없이 간편한 결제 환경을 구축하였고, 게임의 몰입도와 환경을 결제 프로세스 내에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했습니다"며 "게임사들이 어떤 플랫폼을 선택하든 이용자 경험을 커스터마이징해 간단한 결제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국가별로 선호하는 결제 수단을 추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