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2분기 매출 6천606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4.4% 감소한 수치다.
영업손실은 347억 원, 당기순손실은 1천20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5천585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85%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은 북미 49%, 한국 15%, 유럽 12%, 동남아 11%, 일본 8%, 기타 5%로 다변화됐다.
상위 매출게임은 제2의나라: 크로스월드(제2의나라),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캐시프렌지, 잭팍월드, 락처 슬롯,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등이다.
넷마블은 머지 쿵야 아일랜드 출시와 제2의나라 글로벌 출시가 2분기 말에 진행돼 매출 기여가 적었지만 3분기에는 2분기 출시작의 매출 반영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 효과로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관련기사
- 넷마블문화재단, 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2기 발대식 개최2022.08.04
- 넷마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18기 모집2022.08.03
- 넷마블 골든브로스, 글로벌 정식 출시2022.07.29
- 넷마블 A3:스틸얼라이브, 신규 성장 시스템 '원석' 업데이트2022.08.01
이와 함께 올해 안에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몬스터 아레나 얼티밋 배틀, 킹오브파이터즈: 아레나 등 블록체인 기반 신작 3종을 비롯해 오버프라임(얼리억세스),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샬롯의 테이블 등 총 6종의 신작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기대 신작들의 출시가 늦어졌고 상반기 출시한 신작들의 성과가 기대치에 못미치면서 두 분기 연속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지난 7월말에 선보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했고 다양한 자체 IP 기반 게임들의 개발 공정도 순조로운 상황이라 향후 점진적으로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