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는 11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78억4천만 원, 영업이익 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하며, 역대 최대 상반기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8억3천 만원 늘어나 흑자전환했다. 상반기에 흑자를 낸 것은 이번 반기가 처음이다.
파수 측은 "하반기에 실적이 집중되는 사업 특성에도 불구하고 2000년 창립 이후 올해 처음으로 상반기에 흑자를 기록했다"며 "올해 전반적인 보안 수요의 증가 등으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파수, 올해 1차 공개 채용 시작...연 3회 예정2022.07.19
- 파수, 워크플레이스 보안 주제로 'FDI 2022' 개최2022.06.14
- 파수, 국가 표준기록관리시스템 호환성·기능 검증 통과2022.04.25
- 파수,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 문서 관리·보안 솔루션 공급2022.04.18
파수에 따르면 개인정보 비식별 솔루션 '애널리틱디아이디', 문서관리 솔루션 '랩소디', 외부 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가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또, 애플리케이션 보안 자회사 스패로우의 매출도 지난해 동기 대비 성장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하반기에도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위해 제시한 '파수 데이터 보안 플랫폼' 등을 중심으로 고객의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역량을 극대화함으로써 고객 가치 기반의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