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대표 조규곤)는 자사 문서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DRM(FED)'이 국가기록원의 표준기록관리스템 호환성 및 기능검증에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국가기록물 수집과 보존, 관리를 담당하는 국가기록원은 최근 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과 연계된 문서 보안 솔루션에 대한 호환성 및 기능검증을 진행했다.
파스 FED는 해당 검증을 완료함에 따라, 공공기관의 기록물 관리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파수의 FED는 중앙시스템에서 문서를 다운로드하는 순간부터 암호화하고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등을 제한한다. 연동된 문서관리 시스템의 권한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 권한 변경 등 세밀한 권한 관리가 가능하다. 암호화된 문서는 외부로 유출되더라도 권한이 없으면 열어보지 못하며, 문서 사용과 관련한 상세 사용 내역을 제공해 문서 사용 이력을 추적하거나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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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브라우저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별도의 뷰어 설치 없이 문서 열람이 가능하다. 한컴오피스 한글이나 MS 오피스, 어도비 PDF 뷰어 등 사용자가 평소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CC인증과 함께 KCMVP(국정원 암호모듈검증)까지 획득해 높은 보안 수준도 인정받았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세계 최초로 DRM 기술을 상용화한 이래로 지난 20년간 데이터 보안 시장을 이끌어 온 파수가 이번 검증 완료를 계기로 표준기록관리시스템 보안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며, "세계 수준의 데이터 보안 역량과 뛰어난 편의성, 축적된 공공기관 시스템 구축 노하우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