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 2조대를 넘어서며 분기 최대 실적을 썼다.
GS칼텍스는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462.3% 상승한 2조1천321억원 매출액은 같은 기간 107.8% 늘어난 11조2천89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정유부문은 영업이익 2조76억원, 매출 13조2천232억원을 나타냈다. 석유화학부문은 영업이익 220억원, 매출 2조3천177억원을 기록했다. 윤활유부문은 영업이익 1천25억원, 매출 5천57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정유부문 제품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했고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공급 차질과 낮은 재고수준으로 휘발유·경유·항공유 마진이 높은 수준으로 상승한 것이 양호한 실적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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