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반도체 설계자산(IP) 회사 Arm의 분기 로열티 수익이 처음으로 4억 달러(약 5천200억원)를 넘어섰다.
Arm은 1분기(4~6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늘어난 7억1천9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로열티 수익은 4억5천300만 달러로 22% 증가했다. 분기 로열티 수익이 4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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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단위 출하량도 역대 최고치다. Arm 자산 기반 칩 출하량은 74억개로 7% 늘었다.
르네 하스 Arm 최고경영자(CEO)는 “모바일을 넘어 자동차 부품 등으로 시장을 넓혔다”며 “Arm은 차세대 기술로 컴퓨팅 수요를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