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상과학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열리는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4(ASL 시즌4)’를 9일부터 개막한다고 밝혔다. ASL은 2016년 시즌1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4번째 시즌을 이어가며, 스타크래프트 공식 리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ASL 시즌14는 9일 오후 7시 24강 A조 경기를 시작으로 포문을 연다. 개막전 24강 A조 경기에는 변현제(프로토스), 임진묵(테란), 도재욱(프로토스), 이예훈(저그)이 출전한다. 개막전 첫 경기엔 지난 ASL 시즌12 우승자인 변현제와 최근 해설가로도 활약하는 임진묵이 맞붙는다.
10일 B조 경기엔 조일장(저그), 김경모(저그), 김윤중(프로토스), 황병영(테란)이, 다음 날 C조에선 김명운(저그), 한두열(저그), 조기석(테란), 김지성(테란)이 출격한다. 이번 ASL 시즌14 24강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관중들과 함께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24강 조별 경기가 끝나면 23일 조지명식을 진행, 30일부터 16강전을 진행하게 된다. 16강전엔 24강전에서 올라온 12명에 시드권자인 이재호(테란), 박상현(저그), 김택용(프로토스), 김성대(저그) 4명이 합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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