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입체음향과 노이즈 캔슬링을 강화한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TONE Free)' 3종을 이달 28일 출시한다.
LG 톤 프리 3종은 톤-UT90Q, 톤-UT60Q, 톤-UTF7Q로 구성됐다. 대표 모델인 톤-UT90Q는 연결된 기기나 재생 중인 콘텐츠 종류와 무관하게 '돌비 헤드트래킹'을 지원한다.
돌비 헤드트래킹 기술은 사용자 머리 움직임에 따라 들리는 소리의 거리감과 방향을 조절해 몰입감을 높인다. 예를 들어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왼쪽 이어폰 음량은 줄이고 오른쪽 음량은 높여 원근감을 주는 식이다. 돌비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콘텐츠를 재생하면 더 선명한 입체음향을 구현한다.
톤-UT90Q은 자동으로 외부 소음 차단 정도를 조절하는 '적응형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ANC)' 기능을 탑재했다. 이어폰 내 스피커 드라이버 크기는 전작 대비 약 38% 키워 보다 풍부한 저음을 구현한다.
드라이버 본체에 적용한 그래핀 소재는 불필요한 진동을 줄여 잡음을 줄인다. 통화할 때는 잡음을 제거해 통화 상대에게 착용자 목소리를 또렷하게 전달한다.
음악 재생 시간은 완전 충전시 톤-UT90Q·60Q가 최대 9시간, 톤-UTF7Q이 최대 10시간이다. 3종 모두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해 5분 충전시 최대 1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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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버드는 커널형이며, 무선 충전은 대표 모델인 톤-UT90Q만 지원한다.
출시 가격은 톤-UT90Q 제품이 27만 9천 원, 톤-UT60Q 18만 9천 원, 톤-UTF7Q 22만 9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