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현대비전컨퍼런스' 개최…해외대학 박사과정 인재 초청

북미∙유럽 우수대학 미래핵심 기술분야 박사과정 인재 참석

카테크입력 :2022/08/05 09:55

현대자동차 '현대비전컨퍼런스' 실시(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현대비전컨퍼런스' 실시(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3일과 4일 이틀간 해외대학 박사과정 인재확보를 위해 '현대비전컨퍼런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대비전컨퍼런스는 해외대학 박사과정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행사다. 북미∙유럽 우수대학 미래핵심 기술분야 박사과정 인재와 현대차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컨퍼런스에 앞서 북미 주요대학을 직접 방문해 설명회와 직무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온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원자를 모집했다.

3일에는 삼성동 소재 파르나스호텔에서 장재훈 현대차 대표와 신재원 AAM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임원급 기술자들의 전략발표가 이뤄졌다.

4일에는 현대차 기술체험을 테마로 참가자들이 현대차 남양연구소에 방문해 ▲미래모빌리티콘셉트 ▲제네시스사운드아키텍처 ▲수소트럭VR 등 신기술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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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참석한 MIT 박사과정 브래디 해먼드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선두에 있는 현대차 경영진·실무진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수인재를 선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해외 우수인재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