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하는 ‘제16회 공개SW 개발자대회’에 후원기업으로 참여하며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대회에 기업형 지정 과제를 제시하며 대회 참가자 대상으로 멘토링 및 교육 과정을 후원할 예정이다.
공개SW 개발자대회는 국내 공개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며 올해로 16회를 맞이한다. 해당 대회는 7월 4일부터 8월 3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공개SW포털(https://www.oss.kr/dev_competition)에서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공개소프트웨어(오픈소스)에 관심이 있는 누구든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는 공개소프트웨어의 기본 개념 및 심화 개발에 관한 온라인 강의와 멘토링 기회를 제공받으며, 프로젝트 기획·개발·구현·협업에 달하는 일련의 개발 과정과 테스트·라이선스 검증 등을 포함한 공개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대회 과제는 ▲자유과제(클라우드·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신기술 부문)와 주제가 정해진 ▲지정과제(기업형·사회문제형), 이전 출품작의 성능과 기능을 고도화하는 ▲향상 과제 등 세 가지 부문으로 나뉜다. 지정과제는 공개SW기업이 지정하는 기업형(클라우드·개방형OS) 과제와 사회문제(건강·환경·생활·안전 등) 해결 과제로 구분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관리(MSP) 전문기업으로서 기업형 지정 과제 부문에 후원기업으로 참여한다. 과제에는 메가존클라우드가 오는 7월 25일 정식 런칭한 스페이스원(SpaceONE)이 제시된다.
스페이스원은 오픈소스 기반으로 개발된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솔루션으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클라우드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며 산재되어 있는 클라우드 자원들을 빠르고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CMP 솔루션이 각광받고 있다. 스페이스원은 오픈소스 기반의 솔루션이기 때문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에 용이하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의 스페이스원을 활용해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대회 참가자는 상금은 물론 채용 가산점 및 인턴십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오픈소스 개발자 양성 및 발굴을 통해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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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올해 2022년도 ‘공개SW 개발자대회’에 기업형 지정과제로 제시한 스페이스원은 메가존클라우드가 2018년부터 지난 3년간 자체적 전문 인재들로 조직을 구성하여 개발한 CMP 솔루션으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라며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오픈소스 전문 인재 육성이 필수적이다. 이번 대회에 후원기업으로 참여하며 공개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적극 지원하고 국내 SW 및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을 포함한 관계사는 2,250여 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과 2021년 9,3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2022년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올해는 1조 4천억여원의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캐나다, 중국 상해와 북경, 일본,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현지 법인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