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가 오는 21일 결혼식을 올린다.
2일 뉴스1 취재 결과, 손연재는 오는 21일 9세 연상의 금융맨과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둘의 교제 기간은 그리 길지 않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손연재의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지난 5월 결혼 발표 당시 "손연재가 8월에 9세 연상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결혼 발표 당시 손연재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한 생일날 좋은 소식 전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날"이라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덕분에 너무 행복해요"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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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연재는 오랜 기간 국내 리듬체조계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동해 왔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때는 한국 리듬 체조 사상 최초로 개인 종합 금메달을 땄다. 또한 2016년 리우 올림픽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리듬체조 월드컵 시리즈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은퇴 후에는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예능에도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