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하이브리드 근무를 시작한 애플이 사무실 내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를 해제한다고 더 버지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코로나19 대응팀은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정하는 직원 개개인의 결정을 존중해달라"고 사내 이메일을 보냈다. 이어 "직원 개개인의 환경이 다른 점을 인지했다"며 "마스크 착용이 편안하면 주저하지 말고 착용해달라"고 말했다. 애플 측은 보건 당국의 방역 요구사항을 확인해달라는 말도 덧붙였다.
애플은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사무실과 자사 매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바 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해 부터는 접종자에 한해 마스크 의무 착용을 점진적으로 해제해왔다. 이번에는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높아지고 있지만 마스크 의무 착용을 전면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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