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사파리에서만 구동됐던 애플페이가 구글 크롬을 비롯한 다른 브라우저와도 호환될 전망이다.
애프리 iOS16 베타4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구글 크롬, 모질라 파이어폭스 등에서도 애플페이를 지원한다고 맥루머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맥루머스는 엣지에서 ‘애플페이로 계속’이란 스크린샷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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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15 이전 버전에서는 사파리에서만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었다.
애플의 이 같은 방침 변화는 유럽연합(EU)이 2023년부터 적용할 ‘디지털시장법’과 관련 있는 것으로 더버지가 분석했다. ‘디지털시장법’은 애플, 메타, 구글 등 플랫폼 사업자들이 자사 서비스를 우대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