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채팅 솔루션 엔클라우드챗 출시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는 서비스 개발 시 채팅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비즈니스 채팅 솔루션 '엔클라우드챗'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엔클라우드챗은 채팅 기능을 클라우드 상에서 제공한다. 라이브 스트리밍부터 교육, 온라인 커뮤니티, 상담 등 채팅 기능이 필요한 모든 분야 서비스에 도입 가능하다. 1:1 채팅, 오픈 채팅, 비공개 그룹 채팅 등 다양한 채팅 형식을 지원한다. 통계, 데이터 추출, 대시보드 등 관리자 기능도 제공한다. 또 파파고 번역, 클로바 챗봇 등 네이버 AI 기술을 연동해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비즈니스 채팅 솔루션 엔클라우드챗을 출시했다.

기본 요금제에는 5,000 MAU (월간 활성 유저), 300 CCU (최대 동시 접속자 수)가 제공된다. 초과분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요금을 적용해 더 많은 유저에게 채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달 30일까지 무료 체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엔클라우드챗을 통해 비즈니스 채팅 솔루션 구축을 간편하고 경제적 방식으로 지원하며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챗봇 기능을 출시해 고객 경험과 몰입도를 한층 향상시킬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총괄 한상영 상무는 "엔클라우드챗 도입을 통해 개발자와 기업은 채팅 기능 구현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해 서비스 본질에 집중하고, 사용자들은 채팅 기능을 통해 서비스에 대한 참여와 만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