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온라인 쇼케이스..."350종 소환수 출시"

8월 16일 국내 출시...하반기 글로벌 출시 목표

디지털경제입력 :2022/08/02 10:23

컴투스는 2일 버추얼 쇼케이스를 열고 오는 16일 출시 예정인 모바일 MMORPG 서머너즈워: 크로니클(크로니클)의 게임 시스템을 소개했다.

크로니클은 서머너즈워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게임으로 주인공 캐릭터가 세 개의 소환수와 동행하며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이은재 개발 총괄이 자리해 게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은재 개발 총괄의 설명에 따르면 크로니클은 꾸준한 성장이 동반되기는 하지만 이용자의 컨트롤 능력도 중요한 게임이다.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버추얼 쇼케이스.

또한 PC와 모바일 플랫폼을 병행해 출시되기에 편의성 측면에서 자동 전투가 지원되기는 하지만 던전 구성과 보스 행동 패턴 하나하나 공들여 개발해 직접 캐릭터를 조작하는 재미를 강조한 것도 특징이다.

크로니클 출시 기준으로 게임 내에는 총 350종의 소환수가 등장한다. 같은 외형이지만 5개 속성에 따라 사용하는 스킬이 다르고 클래스 군도 다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정조건을 만족 시에는 각성을 하게 되고 이에 따라 외형이 달라지며 스킬도 변화되거나 추가된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

더불어 소환수의 스토리에 중점을 두고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통해 이용자가 소환수의 이야기를 알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더불어 세계관 표현을 위해 수십 편의 셀 애니메이션, 인게임 컷신, 하이폴 영상 등 다양한 시네마틱 콘텐츠를 제작한 것도 눈길을 끈다.

메인 퀘스트 이후 즐길만한 경쟁 콘텐츠도 공개됐다. 크로니클에는 안개감옥, 하얀 그림자 성, 들끓는 폭포 등 다양한 레이드 던전이 있으며 각 레이드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일정 스펙 이상의 소환수를 보유해야 한다.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출시 시점에는 총 350종의 소환수가 등장한다.

이 밖에 필드 이벤트와 파티 던전 등 다양한 협동 콘텐츠를 게임 내 음성채팅 기능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컴투스는 추후 스팀과 콘솔(엑스박스) 버전도 출시 예정이며 출시 시점부터 PC와 모바일 플랫폼 사이의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 서비스 조직도 구축한다.

향후 운영 방침에 대한 내용도 공개됐다. 컴투스는 MMORPG 이용자 눈높이에 맞는 전문 서비스 조직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어뷰징 및 불건전 플레이를 모니터링하고 소통이 강화된 공식 포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문 CS 담당자를 배치해 이용자 반응에 즉각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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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오는 16일 크로니클을 국내 정식 출시 후 하반기 중에 글로벌 출시한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는 "크로니클의 세계에서 이용자는 직접 소환사가 돼 소환수와 함께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게임이다. 스킬과 속성 사이의 상성 외에도 다양한 기믹에 대한 대응이나 직접 컨트롤의 재미, 다른 수호단원과의 협동 플레이 등 다채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