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 '데카론M', 업데이트 효과로 인기 차트 역주행

2021년 4월 출시된 모바일 MMORPG, 신규 등급 추가로 파밍 재미 더해

디지털경제입력 :2022/08/01 14:57

썸에이지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데카론M이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기 순위 5위에 올랐다. 출시된지 1년이 넘은 게임이 이렇다 할 마케팅 없이 인기 순위 상승을 이끈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 2021년 4월 출시된 데카론M은 원작의 세계관을 고스란히 담아 트리에스테 대륙의 멸망 그랜드 폴 사건은 물론 이계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존재 데카론과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야기를 담은 모바일 게임이다.

썸에이지는 이번 인기 순위 역주행 원인으로 지난 7월 28일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꼽았다.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복귀 이용자는 물론 신규 이용자의 이목까지 집중시켰다는 분석이다.

업데이트를 통해 데카론M에는 기존 전설 등급보다 상위 등급인 고대 등급 아이템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MMORPG 본연의 재미인 아이템 파밍과 캐릭터 육성의 재미가 더해진 셈이다.

또한 업데이트를 기념해 세라피의 여름 던전을 개방하고 도감 아이템을 일부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1일까지 11일까지 열리는 ‘세라피의 여름 던전’에서는 경험치가 기존 대비 5배 제공되며, 보스 ‘세라피의 소환수 해변 레서넵튜로스’를 처치하면 ‘세라피의 전리품 상자 (귀속)’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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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벤트 서약 퀘스트를 완료하면 보상으로 ‘세라피의 검은 로브 (귀속)’, ‘세라피의 장갑 (귀속)’ 등 도감 아이템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랭킹 이벤트, 최고레벨 달성, 신규 서버 '세라피'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험치와 딜 50% 추가 지급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